[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지수가 첫 솔로 음반을 오는 31일 발표합니다.
20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수의 첫 솔로 앨범 'ME'는 지난 6일 예약 판매를 시작한 지 2주일 만(3월 20일 기준)에 선주문량 95만 장을 돌파했습니다. 역대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단일 음반 최고 수치입니다. 예약 판매 시작 이틀 만에 51만 장, 일주일 만에 84만 장의 선주문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YG 측은 "국내뿐 아닌 북미, 유럽, 중국, 일본, 동남아 등 세계 각국에서 주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블랙핑크 멤버들은 솔로 아티스트로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제니, 리사, 로제 모두 앨범 판매량과 유튜브 조회수, 글로벌 차트 등에서 신기록을 써왔습니다.
오는 31일 첫 솔로 앨범 'ME'와 타이틀곡 '꽃 (FLOWER)'을 발표합니다. '꽃' 뮤직비디오는 블랙핑크 역대 최대 제작비를 들여 해외에서 촬영했습니다.
피지컬 음반은 CD, 키트(KiT), LP 총 3가지 형태로 발매됩니다. 음원은 미국 동부 시간 기준 0시, 한국 시간으로는 오후 1시 공개됩니다.
블랙핑크 지수. 사진=YG엔터테인먼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