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대, '고령 친화 산업 전문인력 양성 지원사업' 3차 년도 착수 보고회 진행
지난 2021년 사업 주관 기관 선정, 컨소시엄 구성해 인재 양성
'재직자과정'·'예비취업자과정'·'예비창업자과정' 등 운영
입력 : 2023-03-27 17:40:46 수정 : 2023-03-27 17:40:46
[뉴스토마토 장성환 기자] 강남대가 '디지털 전환(DX) 고령 친화 산업 전문인력 양성 지원사업' 3차 년도 착수 보고회를 가졌습니다.
 
27일 강남대에 따르면 김정근 실버산업학과 교수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관계자 등 10여 명은 지난 24일 사업 3차 년도 착수 보고회를 진행했습니다.
 
지난 2021년 해당 사업의 주관 기관으로 선정된 강남대는 '서울시50플러스재단' 및 '상상우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디지털 기반 고령 친화 산업 전문인력을 필요로 하는 산업체의 수요·요구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재직자과정'·'예비취업자과정'·'예비창업자과정' 등을 운영해 50여 명의 고령 친화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게 목표입니다.
 
'재직자과정'은 초고령 사회 진입과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기업의 디지털 전환 기획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과정입니다. 오는 5월 3일부터 7월 26일까지 77시간의 디지털 전환 고령 친화 산업 이론 교육과 사업기획서 수립 멘토링 교육으로 진행됩니다.
 
'예비취업자과정'의 경우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는 기업의 전문인력 수요 충족을 위한 취업 연계 지원 과정입니다. 오는 6월 27일부터 8월 25일까지 185시간의 디지털 전환 고령 친화 산업 이론 교육과 직무 체험 교육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예비창업자과정'은 디지털 기반 고령 친화 산업 관련 분야에서의 실질적인 성공 창업을 지원하는 과정입니다. 오는 5월 9일부터 7월 14일까지 184시간의 디지털 전환 고령 친화 산업 이론 교육과 창업계획서 수립 멘토링 교육으로 진행됩니다.
 
김 교수는 "고령 친화 산업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해 산업 발전과 디지털 전환 역량 강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강남대가 지난 24일 '디지털 전환(DX) 고령 친화 산업 전문인력 양성 지원사업' 3차 년도 착수 보고회를 진행했습니다.(사진 = 강남대 제공)
 
장성환 기자 newsman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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