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시리즈 도합 전 세계 흥행 수익 16억 3710만 달러(한화 약 2조 1249억)를 벌어 들이며 신드롬을 일으켰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의 화려한 귀환을 알리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가 개봉일을 확정했습니다. 이와 함께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자극시킬 ‘돌아온 가디언즈’ 30초 예고편을 최초 공개하며 전 세계 마블 마니아들의 시선을 사로 잡고 있습니다.
사진=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는 ‘가모라’를 잃고 슬픔에 빠져 있던 ‘피터 퀼’이 위기에 처한 은하계와 동료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번 가디언즈 팀과 힘을 모으고, 성공하지 못할 경우 그들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미션에 나서는 얘기를 그립니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과 한층 업그레이드된 스케일로 돌아오는 이번 작품에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돌아온 가디언즈’ 30초 예고편은 그 관심을 더욱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새로운 충격의 빌런 등장
28일 오전 공개된 예고편은 “마지막으로 한번 더, 준비됐나?"란 ‘스타로드’ 피터 퀼(크리스 프랫)의 말과 함께 결연한 모습의 Team ‘가디언즈’가 등장합니다. 이후 드넓은 은하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Team ‘가디언즈’의 화려한 액션이 이어지며 이들 앞에 펼쳐질 새로운 위협과 위험천만한 미션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합니다. 여기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빌런이자 과거 ‘로켓’을 실험했던 매드 사이언티스트 ‘하이 에볼루셔너리’(추쿠디 이우지)의 강렬한 모습, 그리고 어딘가에 갇혀 있는 듯한 ‘로켓’의 모습까지 공개되며 이들 앞에 닥칠 위기와 지금껏 공개된 적 없던 ‘로켓’의 서사에 대한 호기심은 더욱 커집니다.
끝으로 예고편 말미에는 소파를 사이에 두고 말싸움을 벌이는 ‘스타로드’와 ‘드랙스’(데이브 바티스타)의 티키타카와 웃음 폭발 케미가 고스란히 담겨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특유의 위트 넘치는 유머를 기대하는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또 한 번 저격합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는 시리즈 흥행사를 완성한 제임스 건 감독이 연출을 맡아 다시 한번 전 세계 영화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 예정입니다. 특히 그동안 선보여 온 제임스 건 감독 특유의 센스 있는 유머와 인간미 가득한 감성, 독창적 연출 스타일이 이번 작품에서 역시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읍니다. 여기에 마블 유니버스에서 4차원 매력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킨 유니크한 히어로 ‘스타로드’역의 크리스 프랫과 ‘가모라’역의 조 샐다나를 비롯해 ‘드랙스’역의 데이브 바티스타, ‘네뷸라’ 카렌 길런, ‘멘티스’ 폼 클레멘티에프, ‘그루트’ 빈 디젤, ‘로켓’ 브래들리 쿠퍼 등 폭발적 케미를 형성한 주역들이 모여 또 한 번 파란을 일으킬 예정입니다.
또한 ‘메이즈 러너’ 시리즈,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디트로이트’ ‘미드소마’ 등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배우 윌 폴터가 본격적으로 합류해 더욱 예측 불가한 전개를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읍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는 오는 5월 3일 국내 개봉합니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