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DC유니버스 최강의 스피드 히어로 첫 솔로 무비로 화제를 모으는 ‘플래시’ (수입/배급: 워너 브러더스 코리아㈜)가 캐릭터 포스터 3종을 공개했습니다. 모두에게 익숙한 히어로가 무려 3명이 함께 합니다.
‘플래시’는 빛보다 빠른 스피드, 차원이 다른 능력의 히어로 ‘플래시’가 자신의 과거를 바꾸기 위해 시간을 역행하면서 우주의 모든 시간과 차원이 붕괴돼 버린 후 초토화된 현실과 뒤엉킨 세계를 바로잡기 위해 ‘배트맨’과 함께 전력 질주에 나서는 얘기를 그립니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첫 솔로 무비로 돌아온 ‘플래시(에즈라 밀러)’와 원조 히어로 ‘배트맨(마이클 키튼)’, 새롭게 합류한 뉴페이스 히어로 ‘슈퍼걸(사샤 카예)’의 개성 넘치는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먼저 빛보다 빠른 스피드, 물체 투과, 전기 방출, 자체 회복, 천재적 두뇌 등 넘사벽 능력을 보유한 ‘플래시’는 빛을 상징하는 골드 라인이 들어간 레드 컬러 수트 밖으로 전기를 방출, 어디든 갈 수 있고 모든 것을 뛰어넘는 차원이 다른 능력을 예고해 궁금증을 자극합니다. 31년 만에 돌아온 원조 ‘배트맨’은 노란색 바탕에 박쥐 심볼이 그려진 옛 수트를 입고 등장해 반가움을 더합니다. 붕괴된 세계를 바로잡기 위해 나선 ‘플래시’의 든든한 지원군을 자처하는 ‘배트맨’은 강렬한 존재감과 함께 독보적 카리스마로 화려한 귀환을 알릴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베일에 가려진 뉴페이스 히어로 ‘슈퍼걸’. DC의 대표 히어로 ‘슈퍼맨’과 마찬가지로 크립톤 행성에서 온 ‘슈퍼걸’의 능력이 영화 팬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가운데, ‘플래시’ ‘배트맨’과 함께 선보일 케미스트리를 기대케 합니다.
차원이 다른 히어로 ‘플래시’와 원조 ‘배트맨’, 뉴페이스 ‘슈퍼걸’까지. 3인 3색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플래시’는 다음 달 극장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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