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샘, 고스트 스튜디오와 전속계약…주원과 한솥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배우 이은샘이 고스트 스튜디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고스트 스튜디오는 배우 주원, 수애, 이다희, 김옥빈, 김성오, 박주미, 류경수, 박세완, 차주영, 음문석등 다수의 연기파 배우들이 소속된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매니지먼트뿐만 아니라 드라마, 영화, OTT 제작과 웹툰 및 뉴미디어 콘텐츠까지 아우르며 사업 영역을 전방위적으로 넓혀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이은샘은 KBS 1TV TV소설 ‘그대의 풍경’의 아역으로 데뷔, 영화 '청년경찰', '증인', '악인전', '어제 일은 모두 괜찮아'와 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 ‘배드파파’, ‘블랙독’에 등장하며 탄탄한 연기 기본기를 쌓았습니다. 특히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배려심 깊은 성격의 세답방 나인 영희 역으로 비련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그려내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은샘은 작년 넷플릭스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에서 미진으로 180도 변신해 전작과는 완벽히 다른 인물이 되어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무엇보다 초반 불량 학생의 모습부터 후반부 친구들을 챙기는 의리 있는 모습까지 유연하게 표현하며 캐릭터의 성장을 확인시켰습니다.

 

그런가 하면, SBS 드라마 ‘치얼업’에서 응원단 신입단원 선자 역으로 분한 이은샘은 극 중 해이(한지현 분)의 단짝 친구로 남다른 친화력과 엉뚱함을 뽐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에 2022년 SBS 연기대상 여자 신인연기상과 베스트 팀워크상을 함께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처럼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오며 캐릭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는 이은샘은 특유의 색채와 탄탄하게 쌓아 올린 연기력을 바탕으로 새 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와 함께 작품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기대를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또한 무한한 잠재력의 이은샘이 연기파 집합소 고스트 스튜디오와 함께 만들어갈 시너지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은샘.(사진=고스트 스튜디오)

 

 

신상민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