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지난 12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습니다. 바로 ‘택배기사’입니다.
동명의 국내 웹툰이 원작인 ‘택배기사’는 무려 3년 가량 연재가 됐던 작품입니다. 이윤균 작가가 2016년 12월 25일부터 2019년 8월 5일까지 시즌1과 시즌2에 걸쳐 완결을 맺은 작품입니다.
영어, 일본어, 중국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포르투갈어 등 총 10개국 언어로 번역돼 서비스됐던 글로벌 히트작입니다.
저도 웹툰을 거의 안보고 사실 웹툰과는 좀 거리가 있는 중년세대라 자료를 찾아보니 굉장히 호평을 받은 작품이지만 반대로 결말이 너무 일찍 맺어져 버린 용두사미란 평가가 좀 눈에 많이 띄었습니다. 그 외의 웹툰 평가는 제가 보지 않았으니 언급 안하겠습니다.
그럼에도 앞서 언급한 용두사미.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오리지널 6부작 시리즈 ‘택배기사’에도 적용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그 의견에 전 반은 동의하고 반은 동의 못하겠습니다. 이유는 이렇습니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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