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알음 "연질캡슐 1위 알피바이오, '흑삼'으로 시장 공략"
입력 : 2023-05-22 08:45:50 수정 : 2023-05-22 08:45:50
[뉴스토마토 김한결 기자] 리서치알음은 22일 알피바이오(314140)에 대해 건기식 제품에서 홍삼 비중이 줄어드는 가운데 홍삼을 대체할 게임 체인저로 '흑삼'과 '연질캡슐' 기술로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며 긍정적인 주가 전망과 함께 적정주가로 1만7000원을 제시했습니다.
 
알피바이오는 2016년에 설립된 회사로 작년 9월에 코스닥에 상장했습니다. 다양한 연질캡슐 제조 기술을 가진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ODM(생산자 주도 방식)·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전문기업이죠. 연질캡슐이란 오일 내용물이 젤라틴 등으로 이뤄진 캡슐에 충진되는 제형입니다.
 
현재 알피바이오의 연질캡슐은 대웅제약(069620), 유한양행(000100), 종근당(185750), 셀트리온(068270) 등 일반의약품 264종과 종근당건강, CJ웰케어, 휴온스(243070) 등 건기식 871종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우휘랑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국내 대형 제약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고객사를 확보해 각 고객사의 매출비중이 10%가 넘지 않아 특정 고객사 주문 감소에 대한 리스크가 적다"고 말했습니다.
 
국내 연질캡슐 시장점유율 1위 기업으로 2020년 기준 51.5%에서 작년엔 약 60%로 점유율이 증가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우 연구원은 점유율이 빠르게 증가하는 이유로 △국내 유일 최소 사이즈로 생산 가능한 오리지널 성형기를 통해 제품 사이즈를 기존 대비 80% 축소하여 복용의 용이성 증대 △85년 이상의 축적된 원천 기술 보유해 생산 속도 100배 향상 생산 수율 99%까지 상승 등을 꼽았습니다.
 
우 연구원은 "특히 고객사 관점에서 알피바이오 네오젤의 가장 큰 경쟁력은 '유통기한 36개월'"이라며 "의약품 제조시점부터 약국 공급에는 최대 18개월이 소요되는데 네오젤을 통해 약국은 재고 관련 비용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알피바이오의 영업실적은 매출액 1711억원, 영업이익 139억원으로 추정됩니다. 우 연구원은 "특히 하반기부터 흑삼 원료를 이용한 제품이 고객사를 통해 시판될 예정으로 상저하고의 실적 흐름이 예상된다"며 "마도 공장 증설 후 알피바이오의 총 CAPA는 매출액 환산 시 2500억원으로 추정되며 중장기적 해외 시장 진출 모멘텀도 기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한결 기자 alway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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