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질주10’ 100만 초읽기…‘범죄도시3’ 예매율 압도적 1위
입력 : 2023-05-23 09:31:31 수정 : 2023-05-23 20:00:14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분노의 질주시리즈 10번째 얘기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가 개봉 2주차에도 국내 박스오피스를 이끌고 있습니다. 100만 돌파 초읽기도 눈 앞입니다. 다만 다음 주 개봉하는 범죄도시3’ 이전까지 어느 정도의 관객을 끌어 모을지가 관건입니다.
 
 
 
23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22일 하루 동안 전국에서 총 6 6505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습니다. 지난 17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90 9854명입니다. 이 같은 수치라면 내일 오후쯤 100만 돌파에 성공할 듯 합니다.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에 이어 2위는 마블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입니다. 3 8461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는 338 5805명을 기록했습니다. 1편과 2편을 통틀어 가오갤시리즈 최고 흥행 성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어 3위는 4661명을 동원한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4위는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동물소환 닌자배꼽수비대’, 5위는 더 퍼스트 슬램덩크입니다.
 
이날 하루 전국의 극장을 방문한 전체 관객 수는 총 1458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사전 예매율에선 22일 국내에서 언론 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범죄도시3’가 개봉 9일을 남겨둔 시점에서도 46.0%로 압도적 1위를 기록 중입니다. 2위는 오는 24일 개봉하는 인어공주’(17.8%), 3위는 현재 박스오피스 1위는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12.3%를 기록 중입니다. ‘범죄도시3’ 개봉 이후 국내 박스오피스가 또 한 번 크게 변동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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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범

영화 같은 삶을 꿈꿨다가 진짜 영화 같은 삶을 살게 된 이란성 쌍둥이 아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