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협, '한국에서 가장 재미있는·즐거운 책' 10종
입력 : 2023-05-23 17:44:41 수정 : 2023-05-24 13:18:34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대한출판문화협회가 '한국에서 가장 재미있는 책'과 '가장 즐거운 책'을 선정했습니다.
 
'가장 재미있는 책'에는 만화 5종, 웹소설 5종으로 총 10종을 선정했습니다. 만화에서는 '내가 죽기로 결심한 것은', '도토리 문화센터', '망그러진 만화' 등이 뽑혔습니다. 지난해 발행된 만화책 중 대중성, 소재의 참신성, 작화와 캐릭터의 독창성 등을 중심으로 평가했습니다.
 
웹소설에서는 '대가는 너희의 모든 것', '봄그늘', '환생했더니 단종의 보모나인' 등이 선정됐습니다. 지난 2021년 11얼부터 1년 동안 새로 연재를 시작한 작품을 대상으로 작품성과 대중성, 글의 특징 등을 심사했습니다.
 
'가장 즐거운 책'은 어린이 도서 부문으로 어린이(아동) 도서 중 10종을 선정했습니다. 한국어린이출판협의회와 한국어린이출판연합이 심사에 참여했습니다.
 
어린이 독자들의 읽기 능력과 흥미에 적합한 내용과 구성, 텍스트와 이미지, 창의적인 일러스트와 가독성 등을 중점으로 심사를 진행했습니다. '귀신도 반한 숲속 라면 가게' '꽁꽁꽁 아이스크림' '엉뚱하지만 과학입니다1' 등이 뽑혔습니다.
 
앞서 출판협회는 지난 3월에는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 10종을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이번 '가장 재미있는 책'과 '가장 즐거운 책'을 포함해 30종에 대한 시상은 오는 6월14일 서울국제도서전 개막식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출판협회, '한국에서 가장 재미있는·즐거운 책' 10종. 사진=대한출판문화협회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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