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택배 서비스 평가, 우체국 '소포' 최우수 차지
국토부, 택배 서비스 평가 결과 발표
일반택배 최우수는 '우체국(소포)'
B2C 최우수는 '우체국' 'CJ대한통운'
기업 택배 최우수는 '경동·합동 택배'
입력 : 2024-04-08 09:11:32 수정 : 2024-04-08 09:11:32
[뉴스토마토 임지윤 기자] 우체국(소포)이 작년 택배 서비스 평가에서 일반택배 부문 '최우수' 점수를 받았습니다.
 
국토교통부는 8일 택배 서비스 사업자 총 19개 업체와 우체국(소포)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도 택배 서비스 평가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 평가는 소비자와 종사자 권익을 보호하고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자 2014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일반택배 업체 14곳과 기업 택배 업체 9곳으로 구분해 이뤄집니다. 택배사별 기초 평가자료와 일반인으로 구성된 전문평가단 300명, 택배사 당 30명 종사자 설문조사로 진행됐습니다. 단, 일반·기업 택배를 모두 제공하는 경동물류, 일양로지스, 합동물류는 중복으로 평가했습니다.
 
평가 항목은 과정·결과 품질 영역 2가지로 나뉩니다. 과정 품질 영역에선 고객 응대의 친절성·적극성 등을, 결과 품질 영역에선 배송의 신속성·안정성과 종사자 보호 수준 등을 평가합니다.
 
국토교통부는 8일 택배 서비스 사업자 총 19개 업체와 우체국(소포)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도 택배 서비스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사진은 2023년도 택배 서비스 평가 결과(등급). (사진=국토부)
 
평가 결과 일반택배 분야 중 개인→개인(C2C) 부문은 우체국(소포)이 등급 'A+'로 업체 중 1위를 차지했습니다. 로젠 등 4개 업체가 다음으로 높은 등급인 'A'였습니다.
 
기업→개인(B2C) 부문의 경우엔 우체국(소포)과 CJ대한통운이 'A+'를 기록했습니다. 쿠팡CLS 등 4개 업체가 'A'로 뒤를 이었습니다.
 
기업 택배 분야(B2B)는 경동택배와 합동택배가 최고 등급인 'A++'를 받았습니다. 용마택배가 다음 높은 등급인 'A+'로 확인됐습니다.
 
일반택배와 기업 택배 모두 배송의 신속성과 안정성 영역에서 평균 점수가 높았습니다.
 
특히 익일 배송률은 대부분 택배사에서 우수 서비스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다만, 일반택배는 고객 요구 응대 적극성과 접근용이성 영역에서 전반적으로 낮은 평가가 이뤄졌습니다.
 
기업 택배는 종사자 보호 영역 평균 점수가 86점에서 82.9점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습니다.
 
조태영 국토부 물류정책관 생활 물류정책팀 팀장은 "국토부는 업체별 평가 결과를 택배업계와 공유하고, 미흡 점에 대해선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택배 서비스 사업자 총 19개 업체와 우체국(소포)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도 택배 서비스 평가' 결과, 우체국(소포)이 일반택배 부문 '최우수' 점수를 받았다. 사진은 설 택배 나르며 분주하게 움직이는 전주우체국 직원들. (사진=뉴시스)
 
세종=임지윤 기자 dlawldbs2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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