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디지털체험센터 연 에스원 "경기권으로도 확대"
디지털 환경에서 키오스크·모바일 실습
시니어 디지털 아카데미 사업 본격화
인천·경기지역으로도 체험센터 순차 개소
입력 : 2024-04-23 18:09:36 수정 : 2024-04-23 19:17:20
[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에스원(012750)이 23일 서울 종로구 탑골미술관에 시니어 디지털 체험센터를 개소했습니다. 어르신들이 일상의 디지털 기기를 체험하며 익힐 수 있는 공간인데요. 추후 경인지역으로도 확대 운영에 나설 방침입니다. 
 
올해 시니어 디지털 아카데미 교육 일정 중 한시적으로 열리는 디지털 체험센터는 교육에 참여하는 노인들이 일상 속 디지털을 직접 체험하고 역량을 향상시키는 공간이다.
 
디지털 체험센터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삼성의 새로운 사회적책임(CSR) 사업인 시니어 디지털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개소됐습니다. 시니어 디지털 아카데미는 노인 디지털 약자들이 키오스크와 스마트폰 등 모바일 디지털 기기를 능숙하게 활용해 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고, 나아가 취업 역량까지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에스원이 주관사를 맡았는데요. 제일기획(030000)·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삼성바이오에피스·호텔신라(008770)·삼성웰스토리·삼성서울병원·강북삼성병원·삼성글로벌리서치 등 8개 관계사도 사업에 참여합니다. 
 
남궁범 에스원 대표는 이날 개소식에서 "시니어 세대가 디지털 사회에서 생활 속 불편함이 없이 제 2의 인생을 누릴 수 있도록 동행해 나갈 것"이라며 "향후 인천, 경기지역에도 체험센터를 순차 개소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남궁범 에스원 대표가 23일 시니어 디지털체험센터 개소식에서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말하고 있다. (사진=뉴스토마토)
 
서울 디지털 체험센터는 종로 탑골미술관 1층에 330㎡ 규모로 이날부터 다음달 14일까지 3주간 운영됩니다. 
 
시니어 디지털 아카데미 사업을 소개하는 홍보존을 비롯해 은행·주민센터, 패스트푸드, 병원·약국, 영화관 등 장소별로 상황에 맞게 디지털 기기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교육존, 보이스피싱·스미싱 사기 범죄 피해를 예방하는 방법과 온라인 예절을 영상으로 교육하는 윤리·영상교육존, 커피 등 음료를 마시고 쉬면서 담소를 나누는 실내외 커뮤니티존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다음달 14일까지 서울 종로구 탑골미술관에 마련되는 시니어 디지털 체험센터. (사진=뉴스토마토)
 
삼성은 에스원 주관으로 노인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신규 CSR인 시니어 디지털 아카데미 사업을 올해 시작했습니다. 
 
삼성 시니어 디지털 아카데미는 65세 이상 취약 계층 노인 300명을 대상으로 노인 디지털 약자들의 생활 속 불편 해소를 위한 생활 맞춤형 교육을 지난달 하순부터 진행하고 있는데요. 이번에 디지털 체험센터가 개소되면서 체험 실습 교육 인프라도 갖추게 됐습니다. 시니어 디지털 아카데미 시작에 앞서 지역노인기관 소속 생활지원사 150명을 디지털 교육 전문강사(디지털 튜터)로 양성하기도 했습니다. 
 
에스원 관계자는 "디지털화된 일상이 더 이상 노인에게 장벽이 아니라 편리한 도구가 될 수 있도록 체험센터를 기획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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