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오후 고양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4 오토살롱위크에서 관람객들이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박진아 기자] 개성 있는 튜닝 자동차들을 직접 보고 관련 체험도 할 수 있는 '2024 코리아 튜닝카 페스티벌'이 오는 27일부터 3일간 열립니다.
국토교통부는 이달 27일부터 3일간간 충북 제천시 제천 비행장에서 '2024 코리아 튜닝카 페스티벌'이 개최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건전한 튜닝 문화 조성과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해 만들어진 튜닝카 페스티벌은 지난 2022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3번째를 맞았습니다.
올해 튜닝카 페스티벌에서는 다양하고 개성 넘치게 꾸며진 튜닝카와 캠핑카 등이 현장에 전시되고, 이와 함께 전문 드라이버와 함께하는 오프로드 체험 등 체험형 프로그램들도 진행됩니다.
또 '자동차 관련 VR 체험존', 튜닝 관련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튜닝카 발명왕' 등 부대 행사들도 함께 진행됩니다. 자세한 행사 내용 및 행사 관련 이벤트 정보는 페스티벌 안내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형필 국토교통부 모빌리티자동차국장은 "이번 행사로 튜닝 마니아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자동차 튜닝이 보다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친근한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박진아 기자 toyouj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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