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 서든어택 퍼블리셔 변경 '수혜'-우리투자證
입력 : 2011-06-08 08:40:38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우리투자증권은 8일 네오위즈게임즈(095660)가 서든어택 퍼블리셔 변경에 따른 반사이익이 가능할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6만3000원을 유지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지난 7일 게임하이(041140)CJ E&M(130960)과의 서든어택 퍼블리싱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원활한 데이터베이스 이전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국내 2위와 3위 게임을 퍼블리싱하고 있는 네오위즈게임즈의 반사이익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재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중국에서 다양한 1인칭슈팅(FPS)게임 출시가 예정돼 크로스파이어의 매출 훼손 우려가 부각되고 있다"며 "그러나 과거 국내 사례를 살펴볼때 지난해까지 총 26개의 FPS게임이 출시됐음에도 두 게임이 시장을 과점하고 있어 크로스파이어의 중국 시장 선점효과 역시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중국 크로스파이어의 성장은 지속되고 있다"며 "올해 안에 최고동시접속자수 3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김소연 기자 nicks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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