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리더스 포럼 제주서 개막
입력 : 2011-06-08 16:59:14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송주연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주최한 '2011 중소기업리더스포럼'이 8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흘간의 일정으로 개막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아 '새로운 10년, 사회적 책임을 넘어 사랑받는 기업으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의 기조강연과 함께 김영환 국회지식경제위원장, 김동선 중소기업청장, 존 엔디콧 우송대 총장 등이 강연에 나섰다.
 
또 이번 포럼에는 중소기업 CEO들이 국토해양부, 환경부, 국세청 등 정부기관 실무책임자들과 만나 중소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경영상의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CEO 상담 라운지'가 운영된다.
 
김기문 중앙회 회장은 개막사를 통해 "중소기업들이 투명경영을 확산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공헌을 통해 중소기업의 품격을 향상하고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회는 개막행사에서 대한적십사와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하고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이 8일 개막한 중소기업리더스포럼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송주연 기자 sjy292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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