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삼강, 점진적인 실적 개선..목표가↑-신영證
입력 : 2011-06-29 08:17:37 수정 : 2011-06-29 08:17:37
[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신영증권은 29일 롯데삼강(002270)에 대해 올 하반기부터 점진적인 수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41만원에서 47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김윤오 연구원은 "단기 수익성은 부진하겠지만, 향후 점진적인 수익 개선이 가시적일 것"이라며 "이는 국제 곡물시세가 조정을 받으면서 롯데삼강의 수입 원료비도 감소할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올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비 12.5%, 14.1% 증가할 것"이라며 "100% 자회사인 파스퇴르유업도 그룹 내 유제품을 공급하면서 수익 개선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주가가 단기 급등했지만 장부가치 대비 여전히 저평가돼 있다"며 "그룹 식품 사업의 구심점인 점에서 주가는 우상향 흐름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이나연 기자 white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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