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주연기자] 한국무역협회 제주사무소가 중소기업의 해외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제주시험연구센터와 공동으로 제주도에서 상담회를 열었다.
무협은 5일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 제주시험연구센터와 공동으로 제주오션스위츠호텔에서 전문무역상사를 초청해 제주지역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주지역 최초로 전문무역상사를 초청해 상담회를 연 것으로, 전 세계 40여개국에 수출 네트워크를 가진 '만상무역' 등 8개 전문무역상사가 참여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수출네트워크 회원사' 등 제주지역 소재 17개 업체가 평균 2.5개의 전문무역상사와 상담을 진행했다.
무협은 전문무역상사 중 일부가 직접 기업체를 방문해 참여업체의 제조시설을 관람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권도겸 무역협회 제주사무소 소장은 "이번 상담회를 통해 전문무역상사들의 제주기업 제품에 대한 호응도가 높아졌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거래를 통해 우수한 제품을 해외시장에 내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10705kita.jpg "◇ 전문무역상사를 초청한 제주지역 수출상담회에서 관련 업체들이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 전문무역상사를 초청한 제주지역 수출상담회에서 관련 업체들이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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