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재충전의 시간 필요..'중립'-신한투자
입력 : 2011-08-30 08:35:49 수정 : 2011-08-30 08:35:49
[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신한금융투자는 30일 오리온(001800)에 대해 가격인상 효과 등으로 하반기에도 매출 성장은 양호하게 전망된다고 밝혔다.
 
'중립'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48만원을 유지했다.
 
이선경 연구원은 "가격인상 효과 등으로 하반기에도 매출 성장은 양호하게 전망된다"며 "전년도에는 판관비 집행이 하반기에 집중된 반면 올해는 판관비가 연중 다소 고르게 분포됨에 따라 하반기 영업이익 개선폭은 상반기 대비해서는 증가폭이 클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상반기 대비 하반기 실적이 양호할 것"이라며 국내외 제과 원가부담 상승과 판관비 증가 요인 등을 감안해 기존 추정치 대비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을 각각 23.7%와 23.4% 하향 조정했다.
 
이 연구원은 "해외제과 부문에 대한 추정은 거의 변동이 없었는데 순이익이 크게 감소하는 것은 한국기업회계기준(K-GAAP) 추정에서 국제회계기준(K-IFRS)으로 추정을 변경하면서 지분법 손익이 누락됨에 따른 것"이라고 했다.
 
 뉴스토마토 이나연 기자 white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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