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주간 신규실업수당청구 42.8만건..예상밖 증가
입력 : 2011-09-16 07:38:03 수정 : 2011-09-16 07:38:44
[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지난주 미국 신규 실업수당 신청건수가 예상밖 증가세를 보이면서 또다시 고용시장 침체 우려를 키우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는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보다 1만1000건 증가한 42만800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41만1000건으로 감소했을 것으로 기대한 시장예상치에 못미치는 실망스러운 수치다.
 
전주의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도 당초 41만4000건에서 41만7000건으로 수정됐다.
 
변동성을 줄인 4주 이동평균 신청건수는 전두보다 4000건 증가한 41만9500건, 계속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1만2000명 감소한 373만명으로 집계됐다.
 
스티븐 우드 인사이트 이코노믹스 대표는 "해고가 여전히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노동시장은 여전히 부진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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