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진 현대證 센터장 "유럽문제 예측말고 확인한 뒤 대응해라"
입력 : 2011-09-23 09:01:10 수정 : 2011-09-23 09:01:10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현대증권은 이달 말이 주식시장의 주요 고비가 될 것이라며 미국이나 유럽 등의 문제에 대해 확인 과정을 거친 뒤 투자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성진 현대증권 리서치센터장은 23일 "현재 국면은 1700~1850포인트 박스권에 갇혀 있다"며 "하단부를 테스트 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오 센터장은 "환율 부분이 움직여서 주식시장이 더 요동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며 "유럽은 문제 해결의 막바지라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오는 30일 이탈리아 국채 문제가 해결점을 보일 가능성이 높고, 그리스는 다음달 3일, 독일에서는 오는 21일 등의 일정으로 유럽 금융리스크들의 주요 일정들이 잡혔다는 설명이다.
 
그는 "국내 주식시장에서 대응전략은 예측하고 대응하지 말고, 확인한 뒤 대응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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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제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