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보근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케이피에프는 자동차, 중장비, 플랜트, 풍력 등 다양한 전방 산업에 들어가는 단조부품 및 산업용 화스너 제조업체"라며 "초기 설비 투자 비용 및 운전자금이 많이 소요되는 장치산업 특성상 높은 진입장벽을 보유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연평균 20% 이상의 고성장을 통해 5000억원 수준의 매출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지속적으로 글로벌 부품 업체로의 매출이 확대되고 있으며 특수장비, 플랜트, 풍력 부문의 업황 개선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기술력과 가격경쟁력을 보유한 업체가 공격적인 설비 증설을 통해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시점"이라며 " 이머징 마켓의 성장 수혜를 함께 공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와이지-원과 비슷한 투자포인트를 보유한 종목"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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