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이라크 디젤발전플랜트 상업운전 시작
입력 : 2012-06-19 12:52:02 수정 : 2012-06-19 15:20:49
[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STX 중공업은 지난 17일 이라크 디와니야에 건설 중인 대규모 디젤발전플랜트 상업운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STX중공업은 지난해 5월 이라크 전력부와 대규모 디젤발전플랜트 건설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상업운전을 시작한 발전규모는 총 900㎿다. 완공되면 이라크에서 전력 확보가 가장 시급한 지역인 디와니야, 카르발라, 미싼 등 3개 지역에 전력을 공급하게된다.
 
알 샤리스타니 이라크 부총리는 "STX가 디젤발전플랜트 건설을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이라크 국민들에게 충분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STX와 제철소 건설 공사 및 추가 프로젝트도 함께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희범 STX중공업 회장, 이찬우 STX중공업 사장, 알 샤리스타니 이라크 부총리, 카림 아프탄 알 주마일리 이라크 전력부 장관, 김현명 주이라크 대사 등이 참석했다.
 
◇이희범 STX중공업 회장이 지난 17일 이라크 디와니야에서 열린 디젤발전플랜트 상업운전 기념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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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보라

정확히, 잘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