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중공업, 이라크서 2200억원 규모 플랜트 수주
입력 : 2012-08-02 09:14:03 수정 : 2012-08-02 09:15:01
[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STX중공업이 에니 컨소시움으로부터 2200억원 규모의 이라크 오일·가스 처리플랜트를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STX중공업은 오는 8월부터 이라크 바스라주 쥬바이르 유전에서 플랜트 건설에 돌입할 계획이다. 2014년 4월 완공되면 하루에 8만배럴의 원유를 오일과 가스로 분리·생산하게 된다.
 
STX중공업은 오일·가스를 생산하는데 필요한 처리플랜트를 설계부터 기자재 구매, 시공까지 담당하는 EPC 턴키 방식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수주를 바탕으로 향후 중동 업스트림 플랜트사업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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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보라

정확히, 잘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