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원전 3호기, 안전운전 끝내고 '계획예방정비'
486일 동안 고장 없이 전기 생산
입력 : 2012-10-18 13:48:27 수정 : 2012-10-18 13:49:55
[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영광원전 3호기가 486일간의 안전운전을 마친 후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영광 3호기가 지난해 6월21일부터 올 10월18일까지 486일 동안 고장정지 없이 전기를 생산했다고 18일 밝혔다.
  
486일 동안 영광 3호기가 생산한 전기량은 121억6400만kWh로, 약 6개월 동안의 전남지역 전력 사용량과 맞먹는 수준이다.
 
영광 3호기는 이날 오전 10시 전기 생산을 마치고 37일간 '제14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다.
 
앞으로 37일간의 계획예방정지 기간 동안 원자력안전법에 따라 정기검사를 받고, 연료교체와 각종 설비정비·설비개선 등을 수행한 후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 임애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