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농심(004370)은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2012 사랑나눔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11월11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콘서트에는 인기가수 15개팀이 출연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사연을 남긴 고객 총 5000명을 추첨해 입장권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에서 콘서트를 홍보하고 URL을 남긴 고객 20명에게 다이어리를 증정한다.
또한 콘서트 이후 인증사진과 후기를 남기면 우수 고객 10명을 선정해 신라면블랙컵 1박스(12개입)를 지급한다.
이밖에도 이번에 참여하는 가수와 학생, 농심 임직원으로 봉사단을 구성해 지난해에 이어 경기도 광주시 한사랑 장애 영아원에서 활동을 진행한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사랑나눔콘서트는 입장료를 라면으로 받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하는 행사로 그동안 총 47만1300개를 전달했다.
장민상 제품영업총괄 전무는 "많은 고객의 참여로 소외된 이웃에 온정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특히 청소년이 함께 즐기면서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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