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이창섭 "1군에 이름을 자주 올리고 싶다"
입력 : 2014-01-16 10:39:47 수정 : 2014-01-16 12:57:17
◇이창섭. (사진=이준혁 기자)
 
[인천국제공항=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지난해 4월18일 오전, 프로야구단 넥센 히어로즈와 NC 다이노스는 각각 계투 송신영과 우완 사이드암 신재영, 외야수 박정준과 내야수인 지석훈·이창섭을 상대 팀으로 보내는 맞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최대 이슈를 모은 송신영과 함께 박정준·지석훈에 주목했다. 그리고 김경문 NC 감독은 트레이드 당일에 곧 박정준과 지석훈을 선발 라인업에 포함했다.
 
반면 함께 팀을 옮긴 이창섭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이창섭은 트레이드 이후 퓨처스리그에서 주로 모습을 보였고, 지난해 1군 기록은 '5경기 5타수 2삼진'으로 마무리했다. 대타로 나오긴 했지만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한 것이다.
 
다만 지난해 퓨처스리그 66경기에 출전하면서 기록한 통산 성적은 '2홈런 48타점, 타율 3할3푼1리'다. '키울만한 가능성은 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결국 이창섭은 내달 18일까지 34박35일 동안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에서 진행되는 스프링캠프 참석할 기회를 얻었다.
 
1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출국 대기장소에서 만난 그는 "내년에는 박정준과 지석훈에 뒤지지 않고 팀에 필요로 하는 선수가 될것"이라는 목표를 보였다.
  
다음은 이창섭과의 일문일답.
  
-NC의 유니폼을 입고 활약한 첫 시즌이 지났다.
  
▲2군에서는 잘한 것 같다. 하지만 1군에서는 아쉽다.
  
-창원에서 초·중·고교를 졸업했다. 지금도 가족들이 창원에 사나. 고향 팀이라 다른 점은. (이창섭은 사파초-신월중-용마고 출신이다.)
  
▲부모님과 함께 산다. 집밥을 먹고 출근하는 점은 대학(경성대), 넥센 시절보다 좋다. 다만 아직까지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해 마음이 편치 않다.
  
-지석훈-박정준 선수와 함께 NC에 왔다. 두 선수가 1군에서 활약을 하는 것 보고 느낌이 있을 것 같다.
  
▲당연하다. 선수 3명이 함께 왔는데 나만 아직 1군은 커녕 1군과 2군을 오갈 정도도 되지 못한다.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이번 시즌 꼭 자주 이름을 올리고 싶다.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익히고 싶고 몸에 숙달하고 싶은 특정 기술이 있다면.
 
▲아직은 웨이트 트레이닝을 통해 몸을 만들고 파워 위주 기본훈련을 더 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리고 코치의 조언과 주문에 따라서 내 장점을 알아야할 시기가 아닐까 생각한다.
  
-스프링캠프 각오는. 
 
▲기대가 반이고 설레는 마음이 반이다. 정말 잘 해서 자연스럽게 감독의 눈도장을 찍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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