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자회사 리스크 감소 수혜-하이證
입력 : 2014-06-27 08:26:54 수정 : 2014-06-27 08:31:07
[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27일 하이투자증권은 SK(003600)에 대해 자회사 리스크가 점차적으로 감소되면서 펀더멘탈이 회복세에 접어들 것이라며 목표가 25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SK는 그동안 주력 자회사인 SK이노베이션 주가 하락과 그룹 지배구조 이슈 등으로 부진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의 하반기 실적 회복 가능성과 더불어 그룹 지배구조 이슈 등은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며 "회사 주가도 그동안의 부진에서 탈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봤다.
 
이 연구원은 "회사 핵심가치인 SK E&S의 경우 올해 원가경쟁력으로 발전 가동률이 높은 광양발전소와 더불어 오성발전소의 정상화로 실적개선이 본격화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이어 "또 최근 정부의 우호적인 정책환경하에서 SK E&S는 가스전 개발과 LNG터미널 건설을 비롯해 도시가스사업, 발전사업, 집단에너지사업 등 LNG 밸류체인 본격화로 성장성이 가시화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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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수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