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초등돌봄전담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10일 오전 9시 20분부터 11시 40까지 서울특별시교육연수원에서 초등돌봄전담사 771명을 대상으로 '2014년 초등돌봄전담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에게 양질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아동상담, 생활지도요령 등 돌봄전담사의 실제 업무에 도움이 되는 사례위주교육을 통해 돌봄전담사의 업무역량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교육과정은 총17차시(원격교육 15차시와 집합교육 2차시)로 구성됐고 원격교육은 6월18일부터 7월7일까지 EBS와 연계해 실시했다. 이번 집합교육까지 참석하면 교육이수증을 받게 된다.
오는 10일 실시하는 집합교육은 실제 학교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급상황에 대처하는 응급처치 방법과 학생지도에 적용 가능한 음악교육의 실제로 이루어진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초등돌봄전담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양질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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