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하 교보증권 연구원은 "내츄럴엔도텍은 밸류에이션 부담이 상존한 상황"이라면서도 "고령화에 따른 폐경기 치료제 증가, EstoG의 우수한 효과와 독점적 지위, 해외시장 진출 등을 통한 구조적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김동하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7%, 11% 늘어난 337억원과 72억원을 기록하고 영업이익률 21%으로 추정된다"며 "백수오 관련 제품 인지도 상승과 안정적 재구매로 높은 외형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해외 영토 확장으로 고성장세가 유지될 것"이라며 "미국시장 내 성장이 지속되고 있고 하반기에는 일본시장에 진출할 예정인데다 중국시장에 대한 준비도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글로벌 제약사들에 원재료 공급 가능성도 가지고 있다"며 "2014년부터 2019년까지 EPS 연평균 성장률(CAGR)은 40%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