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스템은 지난 6일 루푸스 줄기세포치료제 'CS20AT04'의 임상1상을 승인받았다고 7일 밝혔다.
(사진제공=코아스템)
이번 진행되는 임상시험은 동종골수유래중간엽줄기세포 치료의 내약성과 안전성 평가하기 위한 것으로, 루푸스 신염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루푸스는 만성 전신성 자가면역질환으로 자기 자신을 공격하여 염증을 일으키고 조직을 손상시켜 통증을 유발하는 희귀 난치성 질환이다. 국내 1만9000여명, 전세계적으로는 300만여명의 환자가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루푸스 환자의 약 50%에서 발생하는 루푸스 신염은 신부전 등의 증상을 동반해 환자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 루푸스는 현재 증상억제를 목적으로 스테로이드와 면역억제제를 사용하고 있으나 근본적인 치료 대안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코아스템 관계자는 "루푸스 줄기세포치료제 CS20AT04는 조직적합 반일치 동종골수유래중간엽줄기세포를 주성분으로 하고 있어서 보다 안전하면서도 면역조절작용이 우수한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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