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 이지훈·김종흔 공동대표 등 1만주 규모 자사주 매입
주가 안정·주주가치 제고 위해 매입
입력 : 2016-11-28 14:56:27 수정 : 2016-11-28 14:56:27
[뉴스토마토 정문경기자] 데브시스터즈(194480)의 이지훈 공동대표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책임 경영 강화를 위해 총 1만 주 규모의 자사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이지훈 공동대표(5000주)와 더불어 김종흔 공동대표(3000주), 정문희 최고재무책임자(2000주)가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또 이지훈, 김종흔 공동대표는 강력한 책임 경영의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내년 연봉을 전액 반납하기로 했다.
 
데브시스터즈 CI.
 
데브시스터즈 관계자는 "최고 경영진들의 자사주 매입은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결정”이라며 “특히 대표이사들이 내년 연봉 전액 반납에 나선 것은 장기적인 회사 비전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바탕으로 강력한 책임 경영 의지를 표명하고, 향후 실적 개선 및 미래 기업 가치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지난달 27일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글로벌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출시 후 한 달 동안 450만 다운로드와 일 평균 1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회사는 높은 성과 창출을 위해 신규 콘텐츠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이번 주 쿠키별 퀘스트와 9종의 신규 쿠키와 펫이 추가되는 첫번째 업데이트를 국내외 이용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정문경 기자 hm082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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