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 공식 포스터 공개
입력 : 2017-06-23 17:33:49 수정 : 2017-06-23 17:33:49
[뉴스토마토 신건기자] 제21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시카프 2017')의 공식 포스터가 23일 공개됐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시카프를 대표하는 캐릭터 범이와 땡이가 일러스트레이션으로 표현됐다. 또 블루톤의 메인 컬러는 보는 이에게 청량감을 선사한다. 시카프 조직위원회는 “이번 포스터는 애니메이션, 장난감 등이 남녀노소가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로 발전해 나가는 점을 고려했다”며 “애니메이션이라는 장르가 단지 어린이들에게 국한된 것이 아닌 전 세대가 즐기는 문화라는 것에 초점을 맞춰 제작됐다”고 전했다.
 
사진/'시카프 2017 조직위원회' 제공
 
‘시카프 2017’은 ‘모험’을 테마로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웹툰’과 ‘VR, AR’ 등 새로운 디지털 콘텐츠를 수용해 관람객들이 더욱 풍성한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될 예정이다.
 
행사는 오는 7월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SETEC과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개최된다.
 
‘시카프 2017’은 1995년 소규모 애니메이션 상영회로 시작해 2005년 국제애니메이션필름협회(ASIFA)의 공식 회원 페스티벌로 인증받은 바 있다. 이번 ‘시카프 2017’은 (사)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 조직위원회와 서울특별시 등이 주최하고 (사)한국애니메이션제작자협회, (사)한국애니메이션예술인협회, (사)우리만화연대, (사)한국만화가협회, (사)한국만화애니메이션학회, (사)한국만화출판협회, (재)서울산업진흥원 서울애니메이션센터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한다.
 
신건 기자 helloge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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