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e나라도움체크카드'출시
국가보조금 결제전용카드로 누구나 발급 가능해
입력 : 2017-06-26 11:18:38 수정 : 2017-06-26 11:18:38
[뉴스토마토 양진영기자]BNK경남은행은 26일 국가보조금 결제 전용카드인 ‘e나라도움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국고보조금을 교부받는 개인, 기업, 단체 등 누구나 발급 가능하며 발급 내역과 사용정보는 국고보조금 집행의 투명성을 위해 국고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www.gosims.go.kr)로 전송된다.
 
또 클린카드 기능이 적용돼 유흥ㆍ사행 등 일부 특정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일시불 거래가 가능하며 결제내역 SMS알림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된다. 
 
이상봉 카드사업단장은 “국가보조금 결제 전용카드 발급이 까다로워 소득이 없는 예술단체나 개인사업자의 국고보조금 수급이 원활하지 않다는 불편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며 “국고보조금을 교부 받는 개인ㆍ기업ㆍ단체의 지원과 집행 그리고 정산이 한층 수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이 26일 국가보조금 결제 전용카드인 ‘e나라도움체크카드’를 출시했다. 사진/BNK경남은행
 
 
양진영 기자 camp@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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