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부산물총축제, 12일부터 이틀간 부산 광안리서 개최
입력 : 2017-08-12 12:25:40 수정 : 2017-08-12 12:30:39
[뉴스토마토 신건 기자] 제3회 부산물총축제가 오늘(12일)부터 이틀간,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부산물총축제 추진위원회는 부산의 청년들과 문화기획자, 민간기업의 협업의 결과물인 제3회 부산물총축제를 12일 오후5시 전야제를 시작으로 열린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물총만 가지고 오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행사장에서도 물총과 방수팩 등을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기존 물총축제 달리 해양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피서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실제 행사장에는 대형 열기구를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으며, 탑승 체험도 진행한다. 또한 행사장에는 초대형 워터 슬라이드가 설치, 참여자들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물총축제 참가자들은 친환경 컬러 파우더와 물풍선 던지기, 버블슈트 게임, 스킴보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으며, DJ들이 신나는 음악으로 파티타임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13일에는 부동산앱 온동네 광고모델 배우 남궁민이 특별히 참석, 개막 퍼포먼스 및 사인회 진행 등 행사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정연우 온동네 마케팅 팀장은 “문화기획자들과 함께 축제 준비 초기부터 직접 축제 홍보 파트와 프로그램을 준비하는데 힘을 보탠 것”이라며 “단순히 축제 협찬에서 끝나는게 아닌 함께 만들어간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신건 기자 helloge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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