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인, 구직자와 함께 ‘블라인드 채용 프리패스 클래스’ 진행
블라인드 채용·직무 전문성 준비사항·취업과 관련 오해와 진실 세션
입력 : 2017-10-20 12:35:49 수정 : 2017-10-20 12:35:49
[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사람인이 지난 19일 사람인HR 본사에서 ‘블라인드 채용 프리패스 클래스’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 30여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하반기 공채 시즌 최대 이슈인 블라인드 채용과 관련한 강의가 진행되어, 참가자 모집부터 많은 관심을 끌었다. 행사는 총 2부로 나누어 구성됐으며, 1부 ‘블라인드 채용’ 관련 강연에서는 사람인 HR컨설턴트와 함께 ▲블라인드 채용에 대해 제대로 알기 ▲직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준비사항 ▲취업과 관련한 오해와 진실등의 세션을 진행했다. 
 
강연이 끝난 후에는 직무 관련 경험 종류, 채용에 어떤 스펙이 필요한지,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질의 응답이 이뤄지기도 했다. 강연을 맡은 사람인 NCS 컨설팅 이성훈 팀장은 “블라인드 채용의 핵심은 ‘스펙을 무조건 없애겠다’가 아닌 ‘직무와 연관되지 않은 스펙을 보지 않겠다’” 라며 “앞으로 불필요하게 스펙을 쌓기보다는 직무 관련 과목 수강, 인턴 경험, 직무 관련된 자격증 등을 준비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향후 채용과 관련된 팁을 전달했다. 
 
2부에서는 유명 뷰티 브랜드 프로 아티스트의 진행으로 ‘면접 시 유용한 메이크업 방법’ 클래스가 진행됐다. 
 
클래스에 참석한 김지혜씨(25·여)는 “공공기관이나 공기업 쪽 취업을 준비 중인데 블라인드 채용이 중요하게 대두되면서 사람인 클래스를 알게 됐다”며 “이번 클래스를 통해 블라인드 채용에 대해 오해했던 부분이나, 왜 도입하게 됐는지, 기업들이 어떻게 활용을 할 것인지 등 실용적인 팁들을 잘 알게 되어서 뜻 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임민욱 사람인 팀장은 “이번 ‘블라인드 채용 프리패스 클래스’는 취업 준비생들에게 하반기 채용의 주요 이슈인 ‘블라인드 채용’과 관련해 가이드를 제공하고,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방향성을 알려주기 위해 마련했다” 라며 “앞으로도 사람인은 취업포털 1위 기업으로서 구직자들의 취업성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10월19일 사람인 주최 ‘블라인드채용 프리패스 클래스’ 행사에 참가한 사람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사진/사람인
 
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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