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 '스튜디오 레이싱 그린' 론칭
입력 : 2017-11-29 16:09:36 수정 : 2017-11-29 16:09:36
[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독일 프리미엄 필기구 브랜드 라미(LAMY)가 2017 스페셜 에디션 '스튜디오 레이싱 그린(studio racing green)'과 2017 정규라인 '스튜디오 피아노블랙(studio pianoblack)' 만년필을 동시 론칭한다고 29일 밝혔다.
 
라미의 정규라인 '스튜디오(studio)'는 프로펠러 모양의 독특한 클립 디자인으로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른 모양으로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스튜디오의 클립 디자인은 스위스 디자이너 한네스 베트슈타인(Hannes Wettstein)의 작품으로, 클립 개발에만 2년 이상 공들였을 정도로 미적 가치와 실용성을 함께 담으려 노력했다고 라미는 설명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스튜디오 레이싱 그린과 피아노블랙은 기존의 독특한 모양의 클립 디자인을 그대로 살리면서 라미 특유의 고급스러운 색감을 더했다.
 
스튜디오 레이싱 그린 만년필이 14만원, 스튜디오 피아노블랙 만년필은 31만원(14K닙)이다.
 
라미는 12월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동안 스튜디오 연말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2017 스페셜 에디션 스튜디오 레이싱 그린 만년필과 볼펜을 함께 구매하는 고객에게 잉크카트리지와 병잉크 등이 담긴 만년필 기프트 세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스튜디오 피아노블랙 만년필과 볼펜을 함께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11만원 상당의 라미 고급가죽케이스(6종 중 택1)를 증정할 계획이다.
 
스튜디오는 만년필과 볼펜, 수성펜 라인으로 레이싱 그린과 피아노블랙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스튜디오 제품라인은 스타필드 하남, 고양 컨셉샵, 신세계백화점(강남·센텀시티점), 롯데백화점본점, 교보 핫트랙스(광화문·강남·영등포·잠실·목동·대구점), 반디앤루니스(롯데월드몰·센트럴시티·센텀시티점) 등의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17 라미 만년필 스튜디오 피아노블랙(왼쪽)과 스튜디오 레이싱 그린. 사진=라미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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