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체험교육 이젠 학교에서 가까이
입력 : 2008-04-01 14:14:28 수정 : 2011-06-15 18:56:52
우리 아이들이 학교에서 금융체험교육을 연중 받을 수 있게 됐다.
 
금융감독원은 1일 “금융감독원에서 전문강사가 학교를 방문하거나 학생들을 초청해 강의, 금융회사 견학 등 현장체험교육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또 각종 금융책자와 멀티미디어 교육자료도 수시로 제공해 학교내 금융교육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금융감독원은 “인천 백령중고등학교를 비롯해 전국 22개 초·중·고를 금융시범학교로 선정했으며 특히 지방에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교육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시범학교 수를 전년도 15개교에서 22개교로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선정된 시범학교에는 하반기에 금융이해력 테스트를 실시해 교육 성과를 측정할 예정이며, 우수 시범학교에는 표창과 지도교사 해외 연수기회등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mhpar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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