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약백서)10년 간 진화한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종근당 '리피로우'
입력 : 2018-03-20 06:00:00 수정 : 2018-03-20 06:00:00
[뉴스토마토 정기종 기자] 종근당 '리피로우'는 스타틴 계열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복제약 시장에서 선두를 차지하고 있는 의약품이다. 발매 10주년을 맞은 지난해 역시 국내에서 약 326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꾸준한 매출을 기록 중이다.
 
순수 국내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타틴 복제약물로 입지를 굳힌 리피로우는 지난 2007년 출시됐다. 다른 경쟁 약물에 비해 다소 발매가 늦어지며 3년 가량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하지만 같은 해 제법 특허 기술 부분 '대한민국 10대 신기술상' 금상을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발매 10주년을 맞아 리피로우정(10mg)의 제형을 기존 제품 대비 38% 줄이고, 성상도 타원형에서 원형으로 바꿔 환자들의 복약순응도를 높이는 등 지속적 개선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종근당 관계자는 "리피로우는 지난 10년간 다양한 복용 사례와 연구결과로 약효와 안전성이 입증된 제품"이라며 "꾸준한 연구와 제품 개선으로 시장 선두품목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종근당 '리피로우'는 스타틴 계열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복제약 시장에서 선두를 차지하고 있는 의약품이다. 발매 10주년을 맞은 지난해 역시 국내에서 약 326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꾸준한 매출을 기록 중이다. 사진=종근당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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