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5일 전 세계 동시 개봉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10종 스틸 ‘공개’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다음 달 전 세계 최초 동시 개봉일을 확정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가 마블 마니아들의 눈을 사로잡을 보도 스틸 10종을 22일 오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보도스틸은 새롭게 조합된 어벤져스의 면모와 압도적 최강 빌런 타노스의 모습을 모두 담았다. 무언가를 응시하는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와 평상복 차림의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브루스 배너(마크 러팔로)가 함께 있는 모습, 와칸다의 히어로 블랙 팬서(채드윅 보스만)와 캡틴 아메리카(크리스에반스),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 윈터솔져(세바스찬 스탠)가 함께 있는 모습이 새로운 케미를 보여줄 어벤져스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또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들과 토르(크리스헴스워스)가 함께 있는 장면, 비장한 표정의 로키(톰히들스턴)는 ‘토르: 라그나로크’ 이후 토르와 로키에게 일어난 일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낸다. 건틀릿을 착용한 주먹을 들어 올린 타노스(조슈 브롤린)의 모습과 그 뒤로 보이는 운석은 마블 영화사상 최강 빌런 탄생 그리고 그와 맞붙는 완전체 어벤져스 사이의 압도적 규모의 전투를 예고한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일찌감치 올해 전 세계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혀 온 마블 스튜디오 10주년 클라이맥스다. 북미 사전 예매 오픈 6시간 만에 역대 슈퍼 히어로 영화 최고 예매량 기록을 갈아치우는 등 개봉이 다가오며 폭발적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국내에서도 마블 최초의 1000만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이후 3년 만에 어벤져스 시리즈 컴백인 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보도스틸 10종을 공개하며, 압도적 전투부터 무수한 캐릭터들의 케미스트리까지 예고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다음 달 25일 전 세계 동시 개봉한다.

 

김재범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