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옵틱스, ‘한국을 빛낸 광학인 상’ 2년 연속 수상
입력 : 2018-03-23 11:04:01 수정 : 2018-03-23 11:04:01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이차전지 및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레이저 공정 장비기업 필옵틱스(161580)는 류상길 상무가 제5회 ‘한국을 빛낸 광학인 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광학기기산업협회가 주관하는 ‘한국을 빛낸 광학인 상’은 한국의 광학산업발전에 헌신하며 광학기술발전에 많은 기여를 한 사람에게 수여된다.
 
류상길 필옵틱스 상무는 광학설계 기술력을 바탕으로 플렉시블 OLED 디스플레이 제조 공정에 적용되는 레이저 리프트 오프(LLO) 장비 사업화 성공에 기여한 점과 세계 최초로 대면적용 DPSS 레이저를 적용한 라인 빔 옵틱스의 독자 설계 기술 확보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기수 필옵틱스 대표이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리 회사 직원이 상을 받게 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지속적인 R&D 활동을 통해 앞으로도 광학기술 선도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필옵틱스의 LLO 장비는 기존에 적용된 엑시머 레이저를 대체해 고주파 구현이 가능한 고체(DPSS) 레이저로 특수 설계된 국산 광학계를 접목했으며, 기존 방식 대비 생산성이 우수하고 유지보수비용이 획기적으로 절감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류상길 필옵틱스 상무(맨 오른쪽)가 제5회 ‘한국을 빛낸 광학인 상’을 수상했다. 사진/필옵틱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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