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 청약경쟁률 34.22대 1 기록
청약증거금 4371억원 모여…오는 27일 코스피 입성
입력 : 2018-07-18 17:07:20 수정 : 2018-07-18 17:07:20
[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롯데정보통신은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접수한 공모주 청약 결과, 총 34.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전체 공모주(428만600주)의 20%인 85만7200주를 대상으로 진행한 일반 청약에 접수된 신청 주수는 2933만2280주에 달했다. 이에 따른 청약 증거금은 4371억원 규모를 기록했다.
 
앞서 롯데정보통신은 수요예측에서 공모희망가 밴드인 2만8300~3만3300원 중 3만1000원 이상의 가격 신청기관이 72%를 넘었으나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해 2만9800원으로 공모가를 최종 확정한 바 있다.
 
오는 20일 청약에 대한 납입 및 환불 절차를 거친 후 27일 유가증권에 상장돼 매매가 개시될 예정이다.
 
마용득 롯데정보통신 대표는 "기업공개 과정에서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신 투자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 주주가치를 제고하는 모범적인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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