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하반기 450명 신규 채용 실시
올해 채용규모 800명…전년 대비 2배 이상 많아
입력 : 2018-09-20 11:29:47 수정 : 2018-09-20 11:29:47
[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농협은행은 미래 인재 확보와 함께 정부의 청년일자리 창출 정책에 협조하기 위해 하반기 450명 규모의 신규직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농협은행은 올해 총 800명의 신규직원을 채용한다. 이는 작년 채용규모 350명의 2배가 넘는 수준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350명을 채용한 바 있다.
 
이번 채용은 학력, 연령, 전공, 자격 등에 제한을 두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의 열린(Open) 채용으로 진행된다.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의거해 해당 지원자는 특별 우대한다.
 
하반기 채용은 5급 및 6급으로 나눠 진행된다. 지역인재를 선발하는 6급 채용의 경우 시·도 단위로 권역을 구분하여 실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300명의 우수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6급 신규직원 채용 지원서 접수는 오는 28일까지 농협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지며 서류심사, 온라인 인·적성, 필기시험, 면접을 거쳐 오는 11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5급 신규직원 채용은 별도로 150명을 선발하며 다음달 초 공고할 예정이다.

사진/농협은행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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