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시티, 국내 최대 크리스마스 마켓 '윈터 마켓' 개장

[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아트테인먼트 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가 14일 이벤트형 쇼핑 아케이드 플라자에 국내 최대 규모의 유럽형 크리스마스 마켓인 '윈터 마켓'을 개장했다고 17일 밝혔다.

 

14일부터 26일까지 파라다이스시티의 허브 플라자에서 열리는 윈터 마켓에는 명품 브랜드 바카라의 9.5m 초대형 크리스탈 트리를 중심으로 상점이 들어섰고, 앤틱한 트램과 루미나리에 등을 설치해 '파라다이스 산타 빌리지'를 조성했다.

 

윈터 마켓에서는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오르골, 스노볼 등 겨울 아이템을 판매한다.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위한 프랑스 아우터 '퓨잡', 패션 액세서리 편집샵 '쏘솔트', 프리미엄 치약 '루치펠로', 남성 스킨케어 '알파브로스', 캔디 '츄파춥스' 등 브랜드 제품도 선보인다. 비노 파라다이스 와인을 비롯해 호텔 레스토랑 및 베이커리와 협업한 핫도그, 터키샌드위치, 잠봉, 팡도르, 부쉬드 노엘 등 크리스마스 특별 식음료(F&B) 메뉴도 마련됐다. 진저하우스, 플랫폼 등으로 꾸며진 포토존과 함께 회전목마가 설치돼 유럽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했다.

 

윈터 마켓의 재미를 더할 관객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된다. 유럽 곳곳에서 접할 수 있는 기념일 거리 축제를 콘셉트로 캐럴 버스킹 공연 및 버블&풍선쇼 퍼포먼스가 펼쳐지고, 크리스마스 카드 컬러링 이벤트, 페이스 페인팅, 산타와 인증샷 찍기 등도 진행한다. 15일부터 26일까지는 이탈리아 럭셔리 스포츠카 페라리 팝업 전시가 열린다. SNS를 통해 해시태그, 포토제닉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사진/파라다이스시티

 

강명연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