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설 연휴에 숨고르기 들어가는 분양시장, 청약접수는 진행
설 연휴 전, 1월 다섯째주 전국 10개 단지서 1순위 청약접수 예정
입력 : 2019-01-26 06:00:00 수정 : 2019-01-26 06:00:00
[뉴스토마토 손희연 기자] 설 연휴가 성큼 다가온 만큼 분양시장도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갈 전망이다. 1월 다섯째 주에서 2월 첫째 주까지는 모델하우스 개관 단지가 없을 예정이다. 반면 설 연휴 전 막바지 분양에 나선 단지들의 청약 일정은 진행될 전망이다.
 
26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월 다섯째 주에는 전국 10곳에서 총 5398가구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17곳, 계약은 10곳에서 진행,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단지는 없다.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인근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광진 그랜드파크’를 비롯해, 22년 만에 계양에서 첫 선을 보이는 브랜드 대단지 '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 대구의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떠오르는 동대구역 생활권 내 위치한 ‘동대구 비스타동원’ 등이 청약을 앞두고 있다.
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 모델하우스 외관. 사진/엠디엠, 대림산업
오는 29일 서울 광진구 화양동 303-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광진 그랜드파크’가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시행은 엠디엠, 시공은 대림산업이 맡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5층, 11개 동, 전용면적 84~115㎡ 총 730가구 규모다.  
 
삼호와 대림산업은 30일 인천 계양구 효성동 효성1구역 재개발 단지인 ‘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2층~지상 33층, 12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1646가구로 이 중 전용면적 46~84㎡ 총 83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입주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100% 지하 주차장 설계를 적용,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꾸며진다. 
 
동원개발은 31일 대구 동구 신천동 478번지 일원에 뉴타운신천 주택재건축 단지인 ‘동대구 비스타동원’의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지하 2층~지상 23층, 5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524가구 중 36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사진/리얼투데이
손희연 기자 gh704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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