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6년만에 한국 금융부문 평가한다
2003년, 2013년 이어 세번째, 금융위 평가대응단 가동
입력 : 2019-02-11 13:18:27 수정 : 2019-02-11 13:18:27
[뉴스토마토 이종용 기자] 국제통화기구(IMF)가 6년 만에 우리나라 금융 부문을 평가한다.
 
금융위원회는 IMF가 지난 2003년, 2013년에 이어 2019년 세 번째로 한국 금융부문평가 프로그램(FSAP·Financial Sector Assessment Program)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FSAP는 IMF가 회원국 금융부문의 국제기준 충족 여부와 금융시스템 안정성 등을 평가하는 프로그램이다. IMF 회원국(189개) 중 글로벌 금융시스템 측면에서 중요한 29개 국가와 기타 자발적 FSAP 신청국에 한해 실시된다. 평가 결과는 IMF 이사회에 보고되며 회원국 금융시스템 안정성과 복원력 향상을 위한 정책대응방안을 권고한다.
 
우리나라는 글로벌 금융시스템 측면에서의 중요 국가로 캐나다, 프랑스, 이탈리아, 싱가포르, 스위스 등과 함께 올해 FSAP를 받는다.
 
2019 FSAP 평가는 이달 12~14일 평가단 사전방문, 3월~6월 서면질의·답변, 8~9월 1차 방문평가, 12월 2차 방문평가 등 1년간 진행 후 IMF 이사회에 2020년 상반기에 최종보고할 예정이다.
 
IMF 평가단(단장: 우다이비르 다스 IMF 통화자본시장국 부국장)은 금융위원회·기획재정부·한국은행·금융감독원 등 유관기관을 방문해 평가일정과 범위 등을 협의한다. 금융위원회·기획재정부·한국은행·금융감독원은 FSAP 평가 결과가 국가 신인도에 미치는 영향 등을 감안해 지난해 9월 'FSAP 평가대응 추진단'(단장: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을 구성했다.
 
금융위측은 "향후 평가 진행 과정에서 예금보험공사·한국거래소를 비롯한 협회·연구원 등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료/금융위원회
 
이종용 기자 yo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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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종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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