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62만 ‘극한직업’, 다음 타깃은 ‘국제시장’
역대 영화 흥행 순위 4위 등극
입력 : 2019-02-15 10:25:53 수정 : 2019-02-15 10:25:53
[뉴스토마토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각종 흥행 기록을 넘어서며 거침없는 흥행세로 대한민국에 웃음 바이러스를 퍼뜨리는 영화 극한직업’ (제공/배급: CJ 엔터테인먼트ㅣ제작: 어바웃필름ㅣ감독: 이병헌)이 역대 영화 흥행순위 TOP4 자리에 올랐다.
 
15일 오전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극한직업은 개봉 4주차인 이날 오전 누적 관객수 13629854명을 달성하며 2009년 전세계 극장가에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영화 아바타의 누적 관객수 13624328명을 뛰어넘어 역대 영화 흥행순위 4위에 올랐다. 개봉 19일만에 ‘7번 방의 선물’(12811206)을 넘고 역대 코미디 영화 흥행 1, 역대 영화 흥행순위 8위에 등극했고, ‘도둑들’(12983330), ‘괴물’(13019740), ‘베테랑’(13414009)을 차례로 넘었다.
 
 
 
이제 극한직업보다 많은 관객을 동원한 영화는 명량’(17613682), ‘신과 함께-죄와 벌’(1441754), ‘국제시장’(14257163) 3편뿐이다. (영진위 통합전산망 공식통계 기준)
 
?지난 달 23일 개봉 이후 22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는 극한직업은 역대 코미디 영화 최고 오프닝, 역대 1월 개봉영화 최고 오프닝, 역대 1월 영화 최다 일일 관객수, 역대 설 연휴 최다 관객수, 역대 코미디 영화 흥행 1위 등 각종 흥행 기록을 넘어선 데 이어 개봉 20일만에 1300만 관객 돌파, 개봉 24일만에 역대 박스오피스 TOP 4에 등극하는 등 거침없는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CGV 골든에그지수 97%의 높은 평점을 유지하며 꾸준한 극찬 세례를 받고 있는 것은 물론,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치고 개봉 4주차에도 예매율 1위를 유지하며 장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2019년 첫 1000만 영화 등극에 이어 역대 박스오피스 4위에 오르며 뜨거운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극한직업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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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범

영화 같은 삶을 꿈꿨다가 진짜 영화 같은 삶을 살게 된 이란성 쌍둥이 아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