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바하’ 이틀 연속 1위…1500만 ‘극한직업’ 광풍 여전
입력 : 2019-02-22 10:31:03 수정 : 2019-02-22 10:31:03
[뉴스토마토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영화 검은 사제들을 만든 장재현 감독의 신작 사바하가 개봉 이후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이끌며 2월 마지막 주말 극장가를 이끌고 있다.
 
22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사바하 21일 하루 동안 전국에서총 144995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지난 20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336683.
 
500만 이상 관객을 동원하며 국내 상업 영화 시장에 오컬트 장르를 안착시킨 장재현 감독의 사바하는 종교적 관점의 스토리와 미스터리 스릴러를 결합한 장르물로 큰 주목을 끌고 있다. 이정재 박정민의 열연과 신예 이재인이 핫 라이징 스타로 영화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1500만 관객 돌파 초읽기에 들어간 극한직업의 광풍도 여전하다. 같은 날 82358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유지했다. 지난 달 23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14939075명이다. 이번 주말 1500만 돌파가 확실시 되고 있다.
 
이외에 정우성 김향기 주연의 증인77609명으로 3위다. 누적 관객 수는 1106233명으로 손익분기점인 200만 돌파는 다음 주로 넘어갈 것으로 보인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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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범

영화 같은 삶을 꿈꿨다가 진짜 영화 같은 삶을 살게 된 이란성 쌍둥이 아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