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북미회담)베트남 외교부 "김정은 공식방문 일정 예정대로 진행"
입력 : 2019-02-28 18:39:58 수정 : 2019-02-28 18:39:58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정이 베트남 공식방문 일정을 예정대로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 외교부는 28일 김 위원장의 공식 친선방문이 다음달 1일부터 2일까지 이뤄진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환영행사, 응우옌 푸 쫑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과의 양자회담, 전쟁영웅·열사 기념비와 호찌민 전 베트남 주석묘에 헌화, 응우옌 쑤언 푹 총리 및 응우옌 티 낌 응언 국회의장과의 면담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마친 뒤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을 타고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을 이륙해 미국으로 향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8일(현지시간) 하노이 메트로폴 호텔 회담장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회담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 박주용

꾸미지 않은 뉴스를 보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