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영의 뉴스카페)'버닝썬' 불길, 한류까지 번지나?
입력 : 2019-03-14 18:01:59 수정 : 2019-03-21 11:11:30


★김선영의 뉴스카페, 뉴스 재구성
진행: 김선영 앵커
출연: 김재범 기자(대중문화전문기자)
출연: 박민호 기자(뉴스토마토)
 
서울 강남에 위치한 클럽 '버닝썬' 폭행사건이 가수 승리의 성접대 의혹, 가수 정준영 성관계 몰카 논란까지 번졌습니다. 
 
14일 뉴스토마토<김선영의 뉴스카페, 뉴스 재구성>에서는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와 박민호 기자와 함께 관련 논란과 한류에 미칠 영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박민호 기자는 "올해 초 법무부 장관이 양진호 웹하드 사건 때문에 몰카 범죄에 대해 강력한 처벌을 하겠다고 말했다"라며 "제대로 수사 이뤄지고 처벌 가해질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박 기자는 "연예인을 중심으로 한 한류 문화는 한계가 올 것"이라며 "이러 사건이 생기면 (지금껏 쌓아온) 한류 문화가 무너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재범 기자는 "한류 문화에 큰 타격이 올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승리, 정준영에 대한 개개인 문제가 아니라 잘못하면 K팝을 넘어 K엔터테인먼트 이미지로 굳어질 수 있다"라고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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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범

영화 같은 삶을 꿈꿨다가 진짜 영화 같은 삶을 살게 된 이란성 쌍둥이 아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