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피아니스트 윤석철, 안테나와 전속 계약
입력 : 2019-03-18 15:14:41 수정 : 2019-03-18 15:14:49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재즈 피아니스트이자 프로듀서 윤석철이 안테나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18일 소속사 안테나는 윤석철의 천부적인 감성과 재능, 꾸준하고 즐겁게 음악하는 행보에 오래 매료됐다고 영입 이유를 밝혔다.
 
윤석철은 재즈와 팝, 힙합, 일렉트로닉, 발라드 등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활발히 작업하는 뮤지션이다. 해외 유명 재즈페스티벌과 콩쿠르에 출연하며 화려하게 데뷔했고 자이언티, 방백, 권진아, 샘김, 백예린 등 대중음악씬과도 지속적으로 교감해왔다.
 
지난 2009년부터는 '윤석철 트리오'라는 이름의 밴드로 '러브 이즈 어 송(Love Is A Song)', '즐겁게, 음악', '4월의 D플랫' 등의 음반을 꾸준히 발표해왔다. 현재는 실용음악과 교수로 출강 중이며 4인조 감성 밴드 '안녕의 온도'에서 건반을 담당하고 있다. 
 
안테나는 "윤석철은 밴드 활동 외에도 10년 넘는 세월동안 매주 재즈 세션을 펼쳐왔으며 최근에는 전시 음악까지 작업 범위를 넓히고 있다"며 "묵묵하고 성실한, 그러나 번뜩이는 그의 음악 활동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각종 페스티벌과 공연에 출연할 예정이다. 오는 4월 '2019 러시아워 콘서트 2 - 윤석철 트리오 X 백예린', 5월 서울 재즈페스티벌 출연을 확정지었다. 현재 KBS COOLFM ‘박원의 키스더라디오’에도 매주 고정 출연 중이다.
 
 
재즈피아니스트 윤석철. 사진/안테나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 권익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