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바, 코인패스 거래소서 IEO 실시…'스테이블코인' 발행 추진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글로벌 블록체인 스타트업 스피오스홀딩스(SPIOS Holdings)는 크로바(CROBA) 프로젝트를 통해 스테이블코인인 이캐시(E-Cash)와 거래소공개(IEO)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크로바(CROBA) 프로젝트는 스마트 디지털 자산 플랫폼인 '넴 (NEM, 뉴이코노미 무브먼트)' 블록체인 기반의 은행전용 통화이며 이캐시(E-Cash)는 은행 내에서만 통용되는 전용 통화다. 현재 크로바는 이캐시를 구매하기 위한 코인으로 크로바 코인(CROBA COIN)을 추가로 발행할 예정이다.

또 암호화폐 거래소 상장에 앞서 코인패스(Coin Pass) 거래소에서 IEO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크로바는 IEO 진행에 앞서 이달 31일까지 마지막 ICO(암호화폐공개)의 퍼블릭 세일도 진행한다.

코인패스 관계자는 "내달 거래소 리뉴얼 런칭과 함께 크로바 프로젝트의 IEO를 진행할 것"이라며 "블록체인 기술의 대규모 채택 가능성이 가장 높은 분야인 금융 분야에서 암호화폐 은행 프로젝트인 크로바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언급했다.

크로바 관계자는 "크로바 코인이 시장에 유통되고 거래소에 등록되면서 고객들은 크로바 코인을 구매해 크로바블록체인은행의 스테이블코인인 이캐쉬로 교환(변환) 후 직접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